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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대비 동시에 일자리 창출, 경로당 행복도우미 배치

이순락기자 0 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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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의 주관으로 2020년 행복도우미 25명을 선발하여, 관내 경로당에 파견,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울러, 고령사회에 독거노인의 실태파악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2. 3일부터 4일까지 소양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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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우미 사업은 지난 해 3개월 시범사업을 거쳐, 올 해 2월부터 12월말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1월에 구미시 홈페이지에 모집·공고하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치매예방, 건강문화 관련 자격증 소지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31 이상의 경쟁을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하여 희망하는 관내 경로당에 파견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였다.

 

행복도우미들은 1인당 주 1회이상 14~18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회계, 위생, 각종사고 예방교육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자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휘하여 건강, 체조, 문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경로당을 중심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를 조성하여, 노후생활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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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젊은도시 구미도 65세이상 어르신 인구가 37,540명으로 약 9%를 차지하는 고령사회로, 독거노인의 실태조사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경로당 미 이용 어르신에게도 방문하여 상담, 경로당을 이용을 요청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으로, 고독사 등 사고예방에도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구미시노인장애인과장 안진희는 행복도우미 사업은 백지장과 같은 하얀 종이에, 여러분들이 어떤 그림을 그려 넣느냐에 따라 우리지역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어르신들께 정말 행복한 컨텐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복지현장에서 여러분들이 실천가로서의 끊임없는 시도를 거쳐, 내실있는 좋은 제도로 정착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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