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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제공…의료급여 수급자 삶의 질 향상

김영숙기자 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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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의료기관은 큰사랑요양병원(대표 김영길), 구미강동병원(대표 신재학), 강동요양병원(대표 신연욱)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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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 의료급여관리사와 협력의료기관 케어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을 중심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이에 따른 필수급여 등(월 평균 602530)을 대상자의 필요도와 생활 환경에 따라 퇴원 시점부터 1년간 제공한다.

 

심근경색 및 대퇴골 골절로 6개월 이상 병원에서 생활하던 A씨는 퇴원해 집에 가고 싶어도 돌봐줄 가족이 없어 퇴원을 머뭇거렸는데 돌봄, 식사 등 서비스를 받아 집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고,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상이 아닌 집에서 편안하게 생활하면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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