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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치료 기술훈련 강의…고위기 청소년 대응 강화한다

김영숙기자 0 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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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0일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및 고위기 청소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고위기 청소년 유관기관 워크숍을 실시했다.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자살, 자해, 비행, 범죄, 폭력 등의 형태로 복합심화되고 있는 위기 청소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변증법적 행동치료’* 전문가인 조윤화 윌로우심리상담센터소장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행동치료 기법에 대해 설명하고 시연을 병행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 변증법적 행동치료 : 사고, 정서, 행동의 변화를 촉진하는 전략과 명상활동을 절충하는

치료 기법으로 분노, 자해공격 행동 등의 양상을 보이는 위기 청소년에게 널리 활용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한 참가자는 행동 치료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위기청소년들과 면담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청소년의 심리적 위기상황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라고 했다.

 

시는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을 통해 청소년 유관기관 및 청소년 담당 전문가들과 연계해 청소년의 위기 예방 및 관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향후 시는 심리기법 및 행동치료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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