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일중학교, 안동 MBC <청소년 인문학기행-어린왕자 원정대> 촬영

 

현일중학교(교장 김낙현)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안동 MBC가 주최하는 안동 MBC TV 프로그램 <청소년 인문학기행-어린왕자 원정대> 공모에 선발되어 2021년 9월 25일 안동 일원에서 TV 방송 프로그램을 녹화하였다. 녹화는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안동 MBC TV 프로그램 <청소년 인문학기행-어린왕자 원정대>는 안동의 병산서원, 옥연정사, 이육사 문학관, 예끼마을의 순으로 이동하며 09시부터 18시까지 촬영이 이루어졌다. 본교 배승호 지도교사의 인솔하에 3학년 김○○, 장○○, 황○○ 학생 3명이 두 명의 진행자와 함께 TV 프로그램 촬영을 소화하였다. 이날 촬영은 물들어가는 풍성한 계절을 만끽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성현들의 슬기와 애국심을 가슴 뭉클하게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어린왕자 원정대원인 김○○ 학생은 “어린왕자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 중기로 날아가 류성룡 선생을 만나고 다시 일제강점기로 날아가 이육사 시인을 만난다는 설정이 재미있었고, 이번 촬영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감회를 말했다.

 

김낙현 교장은 안동 이육사 문학관을 찾아 학생들의 TV 프로그램 녹화 장면을 직접 관람하면서 “이번 행사는 국난을 극복했던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학생 개개인에게는 인상 깊은 추억이 될 것이다.”라며 출연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직접 이육사 문학관을 방문하여 본교 학생들에게 이육사 시인에 대한 문제를 내는 등 1시간 30분 동안 프로그램을 함께 녹화하였으며, 어린왕자 원정대에 참가한 본교 학생들의 열정적인 태도를 크게 칭찬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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