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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女의 손끝에서 가을은 물들기 시작했다

김영숙기자 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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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송중학교(교장 한원익)는 10월 15일(금) 기술실에서 14팀의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로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프로그램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관계를 개선하고자 계획되었다. 2시간 동안 냅킨 아트를 이용하여 트레이와 세 칸 서랍장 원목 소품을 만들며 가을의 길목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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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부모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과 이 자리에 와주신 가족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 색다른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한○○(도송중 3)은 “시험이 끝나고 내가 좋아하는 엄마랑 학교에 나란히 앉아 예쁜 꽃그림을 새기며 가을을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꼼꼼한 재료 준비, 친절한 강의, 참여 가족들의 훈훈함까지 모든 게 기억에 남았다. 다음에 또 다른 체험도 엄마랑 또 해보고 싶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한원익 교장은 “어제까지 시험에 집중하느라 모두 수고했으니, 이 시간만큼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에서 나누지 못한 소소한 얘기들도 나누며 멋진 소품도 완성하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으면 한다. 덧붙여 앞으로도 학교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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