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커피향 맡으며 미래를 꿈꾸다

  

도송중학교(교장 한원익)는 지난 10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희망자 12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바리스타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문화소외예방프로그램 중 하나로 커피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핸드드립 실습, 모카포트를 이용한 추출 및 카페 메뉴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조◯◯(도송중 1)은 “커피를 내리는 체험이 가장 흥미 있었다. 커피는 종류에 따라 맛이 다르기도 하지만 같은 커피라도 가는 정도와 커피 물의 온도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진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라고 하였으며, 정◯◯(도송중 3)은 “평소 커피에 관심이 많아 신청하게 되었는데,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재미있었고, 바리스타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원익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이지만, 학교 안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내적 잠재력을 발견하고 학교생활 또한 더 즐거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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