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창의로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공부하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11월 17일(수)부터 12월 1일(수)까지 총 2회에 걸쳐 구미혜당학교 자유학년제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2021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담당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특수학교 자유학년제는 특수학교 중학교 과정의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1차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담당교사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 교육관의 양창범 공예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학생을 위한 공예활동 교육’이라는 주제로 공예의 실제 및 장애학생 교육 적용 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2차 연수는 대구 구암고등학교 최성일 강사로부터 ‘화음으로 행복한 교실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생이 지닌 예술적 소양과 감수성을 신장시켜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교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목공예 및 아카펠라 예술교육 등 실제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져 교사들의 호응이 높았다.

 

한편, 코로나19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연수 시작 전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 손 소독, 거리 두고 앉기, 연수 전후 좌석 소독하기 등을 철저히 하여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박현숙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하여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수업 활성화 되고, 다양한 수업 방법 적용으로 장애학생이 행복한 교실 수업으로 한층 더 개선되길 기대한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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