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

 

송정초등학교(교장 김효연)는 11월 29일(월)부터 일주일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운영하였다. 학교 1층 복도 공간을 이용하여 독도 관련 지도, 문서, 풍경 등 이미지 자료 35여점을 전시하고, 전교생이 관람함으로써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일본 문부과학성의 <학습지도요령>개정을 통한 독도 왜곡교육에 대응하여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학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시설 등에 순회전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전시회를 관람한 5학년 이OO 학생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해 여러 가지를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독도의 4계절이 선명하게 잘 나타난 사진을 보고 나니 아름다운 독도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연 교장 선생님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하여 여러 체험학습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순회 전시회의 형태로 운영된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학생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하였다. 송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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