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U.M 잇기 활동을 통한 시울림, 마음울림

원남초등학교(교장 이홍락)는 12월 6일(월)부터 12월 10일(금)까지 일주일동안 ‘M.A.U.M 잇기 활동을 통한 시울림, 마음울림’이라는 주제로 2학기 시울림 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시울림 교육은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이 취임한 이후 경북교육청에서 강조하고 있는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하여 예술적 감수성 함양과 인성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남초등학교는 앞서 1학기에도 시낭송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울림 교육주간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실시된 2학기 시울림 교육주간은 Mimic 활동(마음에 드는 동시를 골라 필사하기), Analyse 활동(1일 1동시 읽고 마인드맵으로 동시 분석하기), Understand 활동(시 낭송을 통해 작가의 감정을 전달하고 이해하기), Making 활동(직접 시화를 만들고 자작시 짓기) 등 4가지 주제별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매일 교사와 전 학생이 사제동행 시 읽기로 아침 활동을 열었으며, 1~2학년은 나태주 시인의 동시를 보고 예쁘게 따라 쓰며 시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3~6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주제를 바탕으로 직접 시를 작성해보고 시의 내용에 맞는 그림도 함께 꾸며 액자에 넣어보기도 했다. 6학년 이○○ 학생은 ‘스스로 시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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