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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고 연극 동아리 열끼 최우수상 수상

김영숙기자 0 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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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열끼가 제6회 청소년 역사테마 단막극 UCC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대구광역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역사테마 단막극 경연대회는 매년 대구보훈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제6회인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UCC 공모전으로 변경해 추진되었다.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주관으로 이루어지며‘독립, 호국, 민주’ 관련 역사적 계기가 된 사건이나 인물에 부합하는 소재를 자유롭게 선정해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1차 심사를 거친 후, 선정된 작품은 연극 영상을 촬영해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이 이루어진다.

 

열끼에서는 2학년 이정형 학생이 민주분야의 주제를 선택해 3·15 부정선거와 4·19 혁명의 이야기를 학교의 전교임원 선거 이야기로 참신하게 풀어낸‘4/19혁명의 재구성’이라는 시나리오로 연극 공연을 만들었다. 이정형 학생은 “처음에는 그저 내가 알고 있는 역사적 내용을 늘어놓은 것에 불과했던 시나리오가 친구들과 선생님의 도움으로 하나의 멋진 단막극이 되어가는 과정이 신선하고 귀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은 2021년 11월 21일(토) 구미 소극장 공터 다에서 이루어졌으며, 공모 영상 촬영 2회와 가족 및 지인을 초대한 소규모 공연 1회로 진행되었다. 김근영 연기지도강사의 주도 하에 꾸준한 연습과 준비를 거쳐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하였다. 김근영 지도강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이 열심히 따라와 주어서 고마웠다. 즐거운 추억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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