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중학교, 작가와의 만남 실시

  

 4월 12일(화) 오태중학교(교장 정용만) 도서관에서 도서관주간을 맞아 작가와의 만남이 실시됐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주최, 본교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연의 초청 작가는 <꼰대 아빠와 등골 브레이커의 브랜드 썰전>, <세상을 흔들어라 콘텐츠의 힘> 외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김경선 작가로 이날 브랜드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알찬 강연을 펼쳤다.

  강연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기대감을 안은 학생들이 도서관에 모였다. 이번 강연을 위해 학생들은 미리 시간을 들여 주제도서(꼰대 아빠와 등골 브레이커의 브랜드 썰전)를 읽고 질문지를 작성하며 착실히 준비를 마쳤다. 교감 선생님께서 작가 소개를 해주시며 강연이 시작되고, 학생들은 눈을 반짝이며 작가님에게 집중했다.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대답을 경청하며 적극적으로 강연에 참여했다.

 

  강연이 끝나자 학생들은 작가님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섰고, 한 명 한 명 정성스럽게 사인된 책을 받아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 상호작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이렇게 또 한뼘 자랐다. 한편 본교 도서관에서는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여 다른 행사 역시 진행중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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