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에듀테크&블렌디드 수업나눔 한마당 개최
구미시 형곡고등학교(교장 서충교)는 6월 2일(목) 57명의 교사가 자신만의 수업브랜드를 내세워 에듀테크 활용 블렌디드 수업 나눔 한마당을 펼쳤다.
블렌디드 수업 나눔 한마당은 57명의 교사들이 에듀테크 기기(VR, 전자칠판, AI웹캠 등)나 교육용 플랫폼을 이용하여 대면 수업에서 사용 가능한 블렌디드 수업을 공유하고 토크 콘서트를 통해 수업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나눔과 배움의 시간이다.
이번 수업 나눔은 57명의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교육부 에듀테크 교육혁신 선도학교’, ‘경상북도교육청 블렌디드 수업 연구학교’ 2년 차 연구를 진행하며 수업 혁신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더욱 의미가 크다.
전 교사가 직접 선정한 57개의 수업브랜드를 주제로 각각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목표로 수업운영 계획을 작성하여 “2022학년도 1학기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블렌디드 수업 운영계획안 자료집”을 발행하였다. 또한 이날은 학부모 온라인 초대, 오프라인으로 교육청 연구사 및 장학사, 수석교사를 초대해 수업 참관 및 토크 콘서트 참여로 교실 수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소통의 현장이었다.
이 밖에도 형곡고는 교실 수업 성장을 위해 VR 활용 실감형 수업, AI 에듀테크 접목 수업, 온라인 솔루션 기반 평가 운영 등 미래형 학교 환경 구축을 통해 진정한 에듀테크&블렌디드 수업을 실현하고 있다.
이날 공개 수업한 정민교 교사는 ‘연구학교 시범 수업을 준비하면서 대면 수업에서 블렌디드 수업을 하기 위해 윤리와 사상 수업에 교육용 플랫폼을 활용하고자 많이 고민해보는 시간이었고,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기존의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에 발을 내딛는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단순한 말과 글로 표현하는 것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플랫폼과 자료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자극과 흥미를 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충교 교장은 “앞으로도 전 교사가 힘을 합쳐 블렌디드 수업 지도 자료집을 꾸준히 발행하고 수업나눔 한마당을 펼쳐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형 수업 모델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