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특별한 우정, 소중한 우리, 따뜻한 친구사이’ 집단상담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구미시에서 운영하는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구미 관내 6개 초등학교 6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별한 우정, 소중한 우리, 따뜻한 친구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주 1회 2시간씩, 학급별로 총 8회기 동안 학교폭력 실태를 알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되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20명의 지도자 과정을 마친 지도자들이 역할극과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학교폭력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10여 년간 꾸준한 관심을 받아오고 있으며,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누그러짐에 따라 올해 집단상담 프로그램 신청이 예년에 비해 폭발적으로 늘어, 이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0년 3월 개소 이래, 청소년들이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해 청소년전화 1388운영,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청소년 불안· 우울·집중심리클리닉 센터로 지정되는 등 공모 사업에 선정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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