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음악회 개최



~ 찬양사역자 민호기 목사가 '사랑의 송가'를 리더하고 있다 ~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음악회’가 선산중앙교회(담임 한상일 목사)에서 주최, 사단법인 성안선교회(심장병어린이재단, 부산시 북구 화명동 소재)가 주관하여 2017년 10월 22일(주일) 오후 2시 선산중앙교회에서 교인 1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 민호기 목사의 찬양 ~ 

이 음악회를 주관한 성안선교회장 백종구 목사는 “꺼져가는 심장을 가지고 태어나면서부터 새 생명을 갈구하는 어린 생명들이 있음을 알고 계십니까?”고 질문하면서 어린이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이 의료선교를 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그는 심장병으로 아파하는 어린 생명들을 도우기 위하여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고, 이끌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특히 그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년 동안에만 140명의 심장병 환자를 수술토록 하여 생명을 살렸다고 하면서, 가까운 예로 몽골 어린이 15명, 인도 40명(주로 성인 중심이었다고 함), 캄보디아 26명, 필리핀 45명의 어린이를 수술하였다고 전하여 교인들로부터 격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 심장병 어린이돕기 재단 성안선교회장 백종구 목사의 기도 ~

음악회는 찬양사역으로 기독교방송과 극동방송 등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민호기 목사의 ‘소망의 바다’를 주제로 하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드렸다. 특히 그의 찬양 중에 최근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샌드·드로잉 화면이 함께 비치어 찬양과 그림이라는 복합적인 예술의 장르에 심취할 수 있게 하였다.

 ~ 김정숙 사모의 찬양은 국내 최정상급 오페라 가수 그 이상이었다 ~

이어서 김정숙 사모(회장 백종구 목사의 사모) 역시 민호기 목사와 마찬가지로 기독교 CBS방송과 극동방송 등에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찬양 사역자  다운 감동적인 음색의 목소리는 가히 국내 최정상급 소프라노 오페라 가수가 부르는 듯했다.  ‘여호와는 나에게’ ‘구원의 주 하나님’등으로 이른 바 곡조를 붙인 설교처럼 감동을 선물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헌금 순서에서 교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헌금에 이어 정기후원금을 지원하는 후원회원 가입신청서도 제출 하는 등으로 ‘사랑의 음악회’를 뜻 깊고 보람 있는 행사로 마무리하였다.

이순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