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씨구! 우리소리와 장단!! 구미놀이패 말뚝이 창립37주년 정기공연무대 서다’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참사랑지역아동센터(센터장 권종일)는 2019년부터 굿센스(Good + 지역아동센터 + School)사업이 5년 연속으로 선정이 되어 진행 중이다.

 

굿센스 사업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MOU 체결로 아동의 돌봄 공백 해소,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자원 활용 등을 위한 연계의 일환으로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으로 경북지원단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

 

참사랑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돌봄 서비스를 질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인접한 선산초등학교와 연계 및 협조를 하고 있고, 2014년에는 봉곡동에 위치한 마음다해요양센터, 2020년에는 선산청소년수련관과 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 중에 있다고 한다.

 

참사랑지역아동센터는 2019년에 굿센스 사업을 센터이용 아동 20명과 선산초등학교(교장 백희욱) 아동 10명이 함께 참여를 하였으며, 올해부터는 확장 연계하여 비타민지역아동센터(센터장 류순옥)의 아동 10명이 굿센스 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굿센스 민요 장구교실'을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축제에 찬조 출연 및 버스킹 발표회를 하면서 민요의 소중함을 배우고 느끼며 선산읍 주민들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민요를 알리며 정서적으로 밝고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하도록 하고 있는 가운데 5년 차인 올해는 일반민요에서 레벨을 높여 경기도 민요의 타령을 세 곡 이상 부를 수 있도록 하는데 프로그램의 목적이 있다고 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받는 것에 익숙해져있는 아동에서 지역민들께 베풀고 나눌 수 있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 지난 5월 6일에는 선산교동 효잔치에 가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민요장구도 들려드리며 재능 기부도 한 바 있었다.

 

놀 이 날 : 10월22일(일) 12:00~14:00

놀이마당 : 구미 금오산 잔디밭광장

주 최 : 구미놀이패 말뚝이

후 원 : 구미시, 경상북도

 

구미놀이패 말뚝의 이제숙 상쇄님께서 “작년에 보았던 아동들이 신체만 자란 것이 아니고 장구 장단에 이어 소고 장단에 타령을 하는 모습이 많이 으젖해 져서 우리 국악의 미래가 밝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였다.

 

"참사랑아동들과 비타민아동들이 연합하여 구미놀이패 말뚝이 공연이 더욱 빛났고 아동들이 고운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참 ~ 예쁘다."며 "주위의 반응이 너무 보기 좋았다."는 말씀에 힘입어서 사회복지사 김찬숙 선생은 "참사랑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더욱 열심히 민요. 장구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여야겠다."고 하면서 "10월26일(목)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민요장구 버스킹에도 지역민들께서 많이 오셔서 즐기고 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고 안내하였다.

김영숙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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