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정서 성장 동반자 구미학생상담자원봉사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8일(화) 10시부터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구미학생상담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구미지역연합회 개강식’을 실시하였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구미지역연합회는 지역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이며, 약 1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구미지역연합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인성 함양을 위한 집단상담 활동, 자체 연수, 공개보고회 등 학생들의 마음 성장을 돕고자 노력한다. 특히 부적응 학생이 증가하는 사회적인 변화에 따라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집단상담 기초이론, 매체를 활용한 치료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위촉식을 시작으로 봉사자로서 책임의식을 다지고, 지역연합회 회장이 2025학년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몸&마음챙김 연구소 <봄>의 손예섬 대표의『자기돌봄을 위한 마음챙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신입회원으로 위촉된 자원봉사자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서 위촉되어 기대가 크며, 교육과정과 집단상담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올해도 구미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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