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장애인 건강증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 나서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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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15:56
구미보건소는 지난 9일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 회의’를 열고,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 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갑을구미재활병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구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과, 경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공 및 민간 보건복지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 연계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내 재활 자원을 발굴·연계하여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장애인 맞춤형 건강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수요자 중심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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