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코로나19 빈틈없는‘생활방역’강화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감염예방 키트 1,157개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감염우려가 높은 건강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감염예방 물품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생활 방역체계를 상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1차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체온계, 손소독 티슈, 비타민, 휴대용 가글, 칫솔세트, 코로나예방 생활수칙 안내문 등으로 구성된 예방키트를 1000개 제작·배부한데 이어
아동·장애인·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과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157개소에 비접촉식 체온계, 마스크, 소독젤이 든 예방키트를 4월 29일 배부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과 만성질환자들의 감염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의 헌신과 협력으로 잘 극복해가고 있지만,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생활을 철저히 하는 등 생활방역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 코로나19 특별모금으로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 코호트 격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생필품 패키지 △ 코호트 격리 사회복지시설 특별운영비 △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 이용시설에 구미사랑상품권 △ 사회복지시설 157개소 및 취약계층 1000가구에 감염예방키트 △ 코로나 자가격리자 생필품 패키지를 지원해 왔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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