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여름방학! 구미경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순찰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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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전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7월 10일 구미교육지원청 학생선도단 연합회(회장 배지현, 이하 학생선도단)와 함께 송정동 복개천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방학 기간 야간에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추진됐으며, 구미경찰서 청소년보호계와 학생선도단 등 약 10여 명이 함께하며 지역사회가 청소년 보호에 뜻을 모았다.
송정동 복개천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를 돌며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와 PC방·노래연습장 등지의 밤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제한 규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업소 출입문에는 ‘우리 업소는 청소년에게 주류 및 담배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청소년 비행! 입구컷!’ 스티커를 부착해 자율 준수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또한, 비행이 우려되는 청소년을 즉시 선도하고, 예방 전단지도 배부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을 줄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소년 보호 의식을 한층 더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경찰서장 김동욱은 “여름방학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가장 취약해지는 시기인 만큼, 학생선도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더욱 촘촘한 그물망으로 청소년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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