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위한 ‘스쿨존 안전지킴이’등교시간 범죄예방활동 전개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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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16:18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에서는 최근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9월 15일부터 학교 앞 경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학부모가 참여한 예방 캠페인, CPO 범죄예방 진단 및 경찰인력 등하굣길 배치 등 총력 대응에 이어 지역 시니어클럽과 협력하여 지역 34개 초등학교 등교시간에 148명의‘스쿨존 안전지킴이’가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등굣길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스쿨존 내에서 학생들을 맞이하며 범죄예방 순찰 및 교통안전 활동을 함께 전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등교 시간대 집중 순찰을 통해 낯선 사람의 접근을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등교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범죄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시민의 눈과 귀가 함께하는 ‘스쿨존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자체,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어린이 보호를 위한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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