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2만 5천 인파 사로잡은 ‘안전 축제’... 어린이날 동락공원 수놓아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는 5월 5일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동락공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경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내리쬐는 햇살과 2만 5천여 명의 인파가 뿜어내는 열기로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으며, 행사장 곳곳은 어린이들의 환호와 시민들의 활기로 가득 찼다. 구미경찰서는 여성청소년과장을 필두로 청소년보호계 학교전담경찰관(SPO)과 광역예방순찰대 등 가용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시민 소통을 위한 홍보 부스 운영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행사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은 단연 ‘아동 사전지문등록’ 서비스였다. 실종 예방을 위해 현장을 찾은 부모들은 길게 늘어선 대기 줄에도 불구하고 자녀의 안전을 위해 기꺼이 순서를 기다렸다. 특히 신규 등록뿐만 아니라,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에 등록된 아동의 사진과 키, 몸무게 등 신체 정보를 최신 상태로 갱신해 주며 실질적인 실종 예방 효과를 높여 부모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었다.
이어 직접 경찰이 되어보는 ‘경찰 제복 체험’과 인스타그램 포토존‘이 뒤를 이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포토존 액자 프레임에는 ‘학교폭력 STOP, 안전한 우리 학교’ 문구를 삽입해, 아이들이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예방 메시지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홍보 부스에는 도박 및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배너를 설치하고, 자체 제작한 팟캐스트 QR코드를 부착해 시민들이 현장에서 손쉽게 학교폭력‧도박‧기부사기 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장의 열기를 식혀줄 ‘학교폭력 예방 문구 부채’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도박 예방 메시지 풍선’을 배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경찰서장은 “아이들의 환한 웃음은 우리 사회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노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본연의 임무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뛰며 늘 시민 곁에서 그 약속을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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