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5월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 등 개최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박종섭)는 지난 3일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과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장, 관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지휘부 소집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공 경찰관들을 초청해 포상 및 격려하고, 이어서 절도범죄 예방과 검거를 향상시키기 위한 5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실시했다.
유공경찰관은 총 10명으로, 구미경찰서 소속 경찰관 7명과 기동순찰대원 3명이다. 이들은 112신고 대응역량 우수, 과학치안 연구개발 아이디어 고안, 화재현장 교통관리 등 유공으로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어진 5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에서는 지난 4월까지의 절도범죄 발생건수와 범죄유형, 검거현황 등을 분석하고, 5월 절도 예방·검거 향상 대책을 논의했다.
절도 현황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범죄통계시스템, 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Geo-Pros(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 등 빅데이터 시스템을 적극 활용했다. 구미경찰의 그간 절도 예방·대응 활동과 기동순찰대의 문제해결적 순찰 활동으로, 작년 대비 절도발생이 감소하고 검거율은 상승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경찰서와 기동순찰대, 각 지역경찰관서마다 5월 범죄 예방·검거대책을 마련해 공유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 주변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범죄취약지 예방순찰과 절도예방 홍보·계도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구미경찰서는 매월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를 통해 계획한 범죄예방·검거 대책으로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자 치안역량을 결집하고 있으며, 5월에도 절도를 비롯한 각종 범죄에 빈틈없이 대응하고 유공 경찰관은 적극 포상해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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