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한식대가들의 특별한 봉사, 떡국으로 이웃 사랑 실천

 

(사)대한민국한식포럼 경북연합회 구미시지회 회원 30명은 지난 14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이웃을 위한 새해맞이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떡국과 사골곰탕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홀로 지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구미시지회는 2022년 한식문화의 발전과 세계화를 목표로 구미 지역 한식 대가들이 모여 설립된 단체로, 전통 음식부터 현대 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9월부터는 매달 둘째 주 화요일마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메뉴를 제공하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사)대한민국한식포럼 비전 선포식에서 한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1명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수상 부문은 민주평화통일상(2명), 국회의장상(5명), 농림축산부장관상(3명), 해양수산부장관상(3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4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1명), 서울시상장(3명) 등 7개 부문이다.

조정남 회장은 “떡국 한 그릇의 온기가 지역 주민들에게도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