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구미노인대학장 이·취임식



~ 구미시노인지회 박두호 지회장(왼쪽)과 신임 이재호 노인대학장(오른쪽)~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부설 구미노인대학 학장 이·취임식이
2017년 9월 5일(화) 오후 1시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지회 및 노인대학 관계자를 비롯한 내·외빈 하객들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노인대학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이임을 하는 노수천 학장은 “250여 노인대학생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지난 세월이 어언 10년을 보냈다. 이제 모든 것 다 잊어버리고 새장의 새가 자유롭게 날아가듯 그런 마음으로 떠나겠다.”고 감회를 술회하는 이임사를 했다.

~ 노인대학생 등 내외빈 280여 명의 축하객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다 ~
 

구미노인지회 박두호 지회장은 평소 시적(詩的)이면서 낭만적인 언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습 그대로 “금오산에도 이제 산자락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나날이 곡식들은 추수를 기다리며 알알이 채워가는 모습을 보노라니 계절은 깊어가고 있다. 이임식을 하는 노수천 학장님과 새로이 취임하는 이재호 학장님에게 늘 건강하고 행복한 가운데 노인대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구미시장을 대신하여 축사를 하고 있는 구미시 사회복지과 류은주 과장 ~

남유진 구미시장을 대신하여 축사를 하게 된 류은주 구미시 사회복지과장은 “구미시내 500여 경로당이 있고, 년 25억 원이라는 예산으로 지원 하는 등, 노인복지를 위해서 구미시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그리고 윤창욱 경북도의원의 축하가 있었고, 참석하지 못한 남유진 구미시장, 백승주 자유한국당 구미 갑지역구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의 축전에 관해 안내를 했었으며, 노인대학 강사를 대표하여 인사말을 한 김한기 선생은 이번 행사에 관련 없는 박정희 기념우표 발행 취소 건에 대해 격앙된 언동을 하여 일부 양식있는 하객들로부터 빈축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