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 간담회 개최…안전문화 강화에 힘써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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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16:10
구미시는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의 단체 임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올해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연간 계획을 협의했다. 또한, 구미시민 안전보험, 풍수해보험 운영 등 안전재난과 관련된 주요시책과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운영, 안전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2008년 창립된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대표 김중천)는 점점 다양해지는 재난 유형과 복합적인 재해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분야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관계기관‧단체 간 정보 교류, 역할 분담, 업무 협력 등을 통해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재난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재난안전네트워크는 현재 21개의 기관‧단체로 구성된 범시민 협력단체로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수난구조 활동, 안전 취약 계층에 대한 안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 관련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안전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재난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대표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미시 조성을 위해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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