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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음식점 주방화재 주의 당부

김영숙기자 0 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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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25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음식점에서 최근 화재가 자주 발생하여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식점 화재는 대부분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에서 발생하는데, 가스불을 켠 채로 자리를 비워 수분이 증발해 용기가 과열, 식용유 사용 중 냄비가 과열돼 기름 표면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다.


 또한, 화재가 발생하면 주변 기름때가 묻어있는 벽이나 후드·덕트에 순식간에 불이 번져 급격하게 화재가 확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점 내 주방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벽과 후드·덕트의 기름때 제거 ▲가스레인지 등 화기 주변 인화성 물질 적재금지 ▲가스 호스의 손상 여부 및 누출 확인 ▲주기적인 환기 및 환기기구 정비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K급 소화기를 비치해야한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음식점은 다수가 이용하기 때문에 화재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 주방 내 기름때 제거 등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습관으로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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