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준비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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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14:33
선산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9월까지 읍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온열질환자 44.6%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이상고온으로 폭염이 빨라짐에 따라 농촌 주민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한 때이다.
* 2012~2021년 온열질환자 감시체계 운영 결과
이에 방문전담간호사가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이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증상 시 즉시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도 안부전화와 직접 방문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수칙을 안내해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힘쓸 계획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체계적인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과 홍보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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