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숙박시설 소방·가스관련 안전시설 확대설치 당부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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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16:26
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숙박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숙박시설 소방·가스관련 안전시설 확대 설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펜션 및 야영장 등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시설은 안전시설이 미흡할 경우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 텐트 안에서 난방기기 사용하는 경우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로 사람이 인지하기 어려워 ▲구획된 실마다 소화기, 감지기 설치 ▲보일러실 주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천장에서 0.3m이하) ▲가스 연소기 주변 가연성 가스 경보기 설치 ▲난방기구 사용 시 수시로 환기 ▲텐트 내 난방기구 사용 자제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기기 등의 사용이 급증하여 숙박시설에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높으며, 그에 따른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숙박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인의 주기적인 안전관리 상태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투숙객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시설 확대설치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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