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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주택화재서 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

김영숙기자 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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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11월 10일 17시 36분경 선산읍 봉남리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화재를 처음 발견한 집주인 김OO(60대/남)가 소화기를 사용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현장에 처음 도착한 선산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주택화목보일러 옆 나무 등 적재물에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집주인이 소화기로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주택전체로 연소 확대 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집주인은 주택화목보일러 쪽에서 연기와 타는 냄새가 나 화재를 발견하고, 집에 있는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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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를 진압한 집주인은 “평소 화재예방에 관심이 많아 응급처치 교육·화재예방교육을 평소에 받아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었으며, 실제 화재를 보고 당황했지만 화재예방교육에서 배웠던 방법대로 침착하게 화재를 진압했다며, 하마터면 큰 화재로 번져 전소될 수 있었는데 천만다행이었다”고 말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집주인의 침착하고 용기 있는 초기진압이 주택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화재 발생 초기의 소화기는 소방차량 1대의 위력과 같은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꼭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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