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기동점검반 편성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소방특별조사 추진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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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6:07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10월 한 달간 기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21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였다.
구미소방서 관내에는 549개소의 공동주택이 있으며, 이중 지상 30층 이상과 지하 2층 이상인 공동주택 21개소를 선정하여 특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감지기 작동불량 ․ 비상방송설비 스피커 음량 미달 등 12개소에 조치명령을 발부하여 빠른 기간에 시정토록 하였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지난 8. 11. 충남 천안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로 약 100억 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하주차장 소방·피난시설 등 안전시설 중점확인 ▲옥내소화전·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점검지도 ▲관리소장, 입주자 대표 등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유사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안전관리가 꼭 필요하다”며“이번 소방특별조사 및 화재예방 안전관리 교육을 계기로 시민들의 안전문화 확산 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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