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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 더위에 닭·오리 요리 안전하고 건강하게 ~

김영숙기자 0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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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이른 무더위로 보양식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7월 4일부터 2주간 삼계탕, 백숙 조리·판매업소 70여곳을 대상으로 식품 및 방역 관리 지도점검에 나선다.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관리원으로 구성된 5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 여부 ▲ 영업장, 조리장 청결 여부 ▲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여부 ▲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하절기 다발 식중독 예방 현장교육과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닭고기 등 가금류를 올바르게 세척하지 않거나, 불완전한 가열로 조리한 경우,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세부적인 예방 홍보 방법을 영업주와 조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의 실천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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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으로는 생닭 등의 보관관리 부주의로 인한 교차오염 예방과 보관 방법, 전처리 시의 주의사항, 충분한 가열시간과 온도 및 기타 칼, 도마, 행주의 세척과 소독방법 등이며, 이는 자칫 소홀하기 쉬우나, 식중독 예방에 있어 중요한 체크 포인트이다. 


또한 삼계탕, 백숙, 치킨 등 닭·오리 요리업소 및 집단급식소 1,200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방 안내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시 홈페이지 및 SNS을 통해서도 홍보를 강화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명희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복날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등 보양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폭염과 장마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업소는 물론 가정에서도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 식품 사고 없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실천을 강조하였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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