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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화재발생 시‘불나면 대피먼저’,‘비상구는 생명의 문’ 재강조 홍보

김영숙기자 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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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다중이용시설의 화재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계획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우선해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불나면 대피먼저’,‘비상구는 생명의 문’ 슬로건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전화기가 없어 ‘신고 후 대피’라고 했지만, 지금은 누구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119에 신고할 수 있다. 하지만 대피 시기를 놓치면 복잡하고 대형화된 건물구조로 인해 대피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미소방서는 ‘불나면 대피먼저’,‘비상구는 생명의 문’ 슬로건을 통해 초기 진화 및 화재 신고보다 서둘러 대피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화재를 인지하면 즉시 주위에 알리고 낮은 자세로 젖은 수건 등으로 호흡기를 보호하며 비상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대피하고, 어려울 때는 옥상으로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화재진압을 시도하다 부상을 당하는 것보다 안전한 대피가 우선이다.”라며 “신속한 대피를 위해 어디서든 대피로를 숙지하는 습관을 들여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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