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구급대원 응급처치 범위 확대사업 추진 간담회 가져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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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1 15:40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11일 구급대원 응급처치 범위 확대사업(약칭 특별구급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범위 확대사업은 2019년에 시행되어 특별교육을 이수한 구급대원이 법령에 응급구조사 업무범위로 규정된 사항 외 응급분만, 중증환자 약물투여 등 상황이 위급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에 대해 필수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특별구급대로 지정된 구미소방서 구조구급센터 직원들과 함께 특별구급대 정책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중증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범위 확대사업 추진정책 설명 ▲중증환자 소생률 향상과 현장대원 안전사고 방지 방안 ▲구급대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소통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구급대원의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구급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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