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주택용 소방시설”설치 적극 홍보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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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16:07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다중이 이용하는 관내 역, 터미널, 대형마트 등 7개소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실물부착 포스터를 부착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에 사용하는 소화기와 경보음으로 신속한 대피를 알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일반주택(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에 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으며, 설치기준은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하면 된다.
구매는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쉽게 할 수 있으며 가격은 3∼4만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하다.
또한‘119를 비치합시다’홍보슬로건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도 추진하고 있다. ‘119를 비치합시다’는‘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 대 이상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하자’는 의미이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에 자연스러운 홍보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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