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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보건소, 고아읍 예강1리 6호 치매보듬마을로 지정

김영숙기자 0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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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7일 고아읍 예강 1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과 시의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주민설명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마을로, 2018년 산동읍 임천리를 시작으로 올해 6호 마을인 고아읍 예강 1리가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치매보듬마을 사업에 대한 설명과 치매 이해 교육이 진행됐으며, 현판 제막 후 박 터트리기, 포토존 운영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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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치매안심센터는 올 3월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보듬마을 만들기에 나서 상반기에 마을입구 인지개선 벽화 조성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주민대상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고아 119 안전센터 신규 지정 등을 추진했으며, 현재는 마을 야외 쉼터에 치매보듬공간 조성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다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 전반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 치매보듬마을이 활성화하고 치매 친화적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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