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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 더위엔 닭요리~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순락기자 0 3897

구미시는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삼복을 맞아 닭고기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710일 부터 한 달간 닭요리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상온에서 생닭을 보관할 경우 살모넬라균 분포와 균수가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여름철 보양식으로 즐겨먹는 삼계탕을 조리할 때 생닭은 냉장 온도에서 보관·운반해야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살모넬라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닭구입시 장보기 마지막에 구입 구입한 생닭은 즉시 냉장보관 닭고기 충분히 익혀먹기(중심온도 75, 1분 이상) 등의 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우리시에서는 삼계탕, 백숙, 치킨 등 닭 요리업소 및 집단급식소 1,116개소에 대해 지속적인 예방안내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지 주변업소에 대해서도 특별 홍보 및 점검에 나서는 등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연우 위생과장은 폭염과 장마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가정은 물론 업소에서도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 식품 사고 없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실천을 강조하였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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