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연말연시 주·야간 불문 음주단속 강화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에서는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 아침 출근 전 숙취운전과 점심 식사 후 반주로 인한 음주운전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는 15일부터 차량정체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관공서, 회사 밀집 지역, 주요 교차로 인근에 순찰차 4대, 경찰 10명 등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하여 아침에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하는 숙취 운전과 점심 식사 때 반주로 인한 낮술 음주운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였다.

 

또한, 현재 주·야간 불문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지만, 주간 음주단속을 주 2회 강화하여 운전자들로 하여금 ‘낮에도 단속될 수 있다.’ 는 경각심을 준다면 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아침 숙취 운전, 점심시간 1~2잔의 반주도 단속 될수 있으니 한잔이라도 술을 마신 경우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고, 대리운전,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 하였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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