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구미시지부, 떡국 떡 420박스 기탁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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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21:54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구미시지부는 지난 29일 구미시에 떡국 떡 420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연말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떡국 떡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구미시지부는 전통 떡의 가치를 알리고 떡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북도 내 610개 업소가 회원으로 활동 중인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경북도지회는 올해 임창규 지회장을 새롭게 선출하고 사무실을 구미시로 이전했다. 협회는 쌀 소비 감소라는 구조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소비 모델을 발굴하며 떡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유시영 구미시지부장은 “어린이와 학교급식 등 일상 속에서 젊은 세대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통의 맛을 계승하고 농업 기반을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문 위생과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온 협회 구미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떡국 떡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정성껏 전달해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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