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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낙동강 수난사고 인명구조

김영숙기자 0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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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26일(목) 02:35분경 구미시 낙동강 지류 산호대교에서 요구조자 1명(이00, 남31세)을 본인의 부주의로 낙동강에 빠져 허우적대며 떠내려 가고 있는 것을 신속히 출동하여 공단동 선착장 부근에서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강에서 떠내려 가던 중에 본인이 휴대폰으로 직접 119로 신고한 상황으로 GPS추적결과 공단동 선착장 부근에서 발견, 구미소방서 구조대원이 레스큐튜브를 이용 신속히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물에 빠지는 갑작스러운 상황에선 팔과 다리를 휘두르면서 무턱대고 허우적거릴 수 있다. 이러면 물에 더 깊이 들어가거나 물도 많이 먹어 호흡이 어려워지고 정신을 잃게 된다. 만일을 대비하여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생존수영법을 익혀두는 것도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물에 빠졌을 때는 물을 안먹으려고 애쓰기 보다는 당황하지 말고 체력소모를 줄이도록 움직임을 최소화 하면서 물살이 약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며“수난 사고자가 발생하였을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여 사고발생 경위와 익수사고 장소 등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당부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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