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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탄력순찰 도개파출소 경찰관, 열사병 농민 살려 칭송자자

이순락기자 0 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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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추밭에서 일하다 폭염으로 의식을 잃은 농민을 박천조 경위가 응급조치 후 생수를 마시게 하고 있다 ~

구미시 도개면 도개파출소(소장 김대곤 경감)에서 지난 724일 오전 920분 경 탄력순찰 중이던 박천조 경위와 이종묵 순경이 도개면 궁기리 고추밭에서 아침부터 폭염 속에서 일하던 김모씨(64, )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사경을 헤매는 것을 발견, 휴대 중이든 생수를 주입시키고, 119를 호출, 지원받아 목숨을 건지게 한 미담으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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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식을 찾은 농민 김모씨를 부축, 인도하고 있다 ~

 

탄력순찰은 지역 주민들이 불안을 느끼는 장소, 시간 위주로 순찰방법을 변경한 주민밀착형 순찰방법을 말하며, 도개면은 산촌마을인 자연부락과 산간지 논밭이 있어 탄력순찰을 활성화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는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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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도개파출소는 생활안전위원회(위원장 최태용, 태룡사 약사암 주지)라는 지역주민들 스스로 구성한 경찰업무 지원 및 도우미 역할과 봉사를 하는 조직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도개파출소는 최근 이들 생활안전위원회로부터 지원 받은 생수를 순찰업무 시 항상 휴대하여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하거나 폭염 속에서 농사일을 하는 농민들에게 생수를 나누어 주는 등으로 열사병 예방 활동과 각종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크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순락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39:50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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