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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마약 펜타닐, 구미도 안전지대 아냐

김영숙기자 0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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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제기된 펜타닐에 대한 불법 유통 점검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마약성 진통제(펜타닐) 기획 점검을 실시한다.

 

펜타닐은 주로 패치 형태로 유통되기에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이 쉬운 마약성 진통제로, 부작용으로 빠른 환각 상태를 보이거나 중추신경 손상 및 근육 경직을 초래해 좀비처럼 걷는다고 해서 일명좀비 마약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기획 점검은 펜타닐 성분의 의약품 공급 내역이 있는 관내 병·의원 20개소를 대상으로 마약류 취급 보고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반은 마약류 장기간 처방 및 투약 여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보고 적정 여부 보고한 재고량과 실제 재고량의 일치 여부 마약류 저장시설 확인 및 저장시설 점검부 비치 여부 등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된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업무정지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개인과 사회에 위협을 가하는 불법 마약류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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