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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구미소방, 낙동강에 뛰어든 자살기도자 신속 구조

김영숙기자 0 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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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 진평파출소 경찰관이 낙동강에 직접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2023. 9. 6. 06:45남자친구가 자살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112신고를 받고, 사라진 지점으로 의심되는 동락공원 인근을 수색 중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장시간 설득하였으나, 끝내 낙동강으로 뛰어들자 출동한 경찰관 2(경장 김원근, 김시우)과 소방관 3명이 주저 없이 강으로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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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물가에 걸터앉아 있는 남성을 설득함과 동시에 물에 뛰어들 것을 대비하여 순찰차 내에 비치되어 있던 구명장비를 미리 착용하였기에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당시 현장을 지휘했던 신병주 팀장(경감)과 직접 뛰어들어 구조활동을 했던 경찰관들은 경찰관이라면 누구나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미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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