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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도매시장에서 불이 난다면…재난대응 점검

김영숙기자 0 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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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4일 시청 재난 안전상황실과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이원 생중계로 다중밀집 시설 대형화재 사고를 가상 설정해 2023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했다.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의 하나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구미소방서, 구미경찰서, 한국전력, 5837부대1대대, KT, 한국산업단지공단, LG디스플레이 등 12개 관계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30여 대의 장비가 실전과 같은 상황처럼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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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3일까지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산업단지공단과 연계한 화재 상황 신속 대응 교육 등의 훈련을 실시하며, 지난 23일에는 시청 15개 재난 주무협업부서와 6개 관계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중점 훈련 유형인 다중밀집 시설 대형화재 사고가상상황을 설정하고 행동 매뉴얼을 기반으로 토론과 현장훈련을 처음으로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은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재 사고를 가정해 비상 단계별 대응 조치 사항과 유관기관 간 대처 협력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재난대응 역량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상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긴급통신망을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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