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와 인술의 만남, 구미를 데우는 온정의 협력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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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15:07
지산동에서는 29일 도현사(주지 현공스님)에서 햅쌀 10kg 30포와 라면 3박스 총 14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24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도현사는 올해로 70회째, 19년째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구미시한의사회(회장 진용인)는 쌍화탕 300포(180만 원 상당)를, 용인한국외대부설고 진채현 학생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청춘사진을 선물하며 덕업상권의 뜻을 함께했다.
현공스님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진용인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주영 지산동장은 “꾸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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