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도개면 수박 방임재배농가 현장 견학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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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16:19
도개면(면장 유경숙)은 5월 29일(금) 관내 수박 재배농가(정순옥, 도개면 가산리 소재)에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고창수박재배농가 등 50여명이 견학을 와서 수박 방임재배 관련 기술을 배워갔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견학은 수박 2줄기 방임재배 및 완전 방임재배에 관하여 이웅학 농업기술센터 선산상담소장의 이론 강의와 정순옥 농가의 실제 재배기술 및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유경숙 도개면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도개를 찾아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및 농가들을 환영하고 수박 방임재배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여 선진농법을 다른 농가에 전파하는 정순옥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신라불교가 최초로 전파된 신라불교 초전지를 소개하면서 방문하실 것을 권하였다.
수박 방임재배는 통상 100여개의 덩굴을 제거하던 기존의 방법에서 25~0개의 덩굴만을 제거하여 무려 75%의 노동력 절감, 시들음증 예방, 당도 향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선진 농법으로 정순옥 농가는 2012년부터 도입하여 9동 1,800평 하우스에서 수박을 방임재배중이며, 전국에서 약 50회 2,000여명이 현장견학을 다녀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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