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동 주민자치위원회, 행복한 가족의 비법을 공유하다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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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전
인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메가박스 구미강동에서 관내 유아를 동반한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특강과 가족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출산과 육아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우리가족의 시작, 진행,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을 위한 실천법과 출산·육아 관련 지원 정책 활용법을 소개했다.
특강 후에는 올해 6월 개봉한 가족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상영됐다. 이 영화는 감정을 의인화한 캐릭터를 통해 사춘기 소녀의 성장기를 재치 있게 그려내어 관람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정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과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했다.
전동희 인동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저출산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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