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면민, 아도화상 마당극 단체 관람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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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14:53
도개면(면장 유경숙)에서는 11.29(금) 오후 7시 30분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도개면 발전협의회 및 이장협의회 등 면민 40여명과 함께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공연을 관람하였다.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이라는 제목의 마당극은 고구려 승려 아도가 신라에 불교를 전파하는 과정을 재구성한 공연으로, “문화창작집단 공터 다”에서 왕산허위, 독립운동가 박희광, 명창 박록주에 이어 지역 역사인물 발굴시리즈의 제4탄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도개면 발전협의회(회장 김교성) 주관으로 단체관람을 마친 후 면민들은 하나같이 “내 고향 도개면이 신라불교초전지라는 자긍심을 심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김교성 도개면 발전협의회장은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신라불교초전지 마을의 주민으로서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공연을 면민들과 함께 관람하며 우리 마을의 역사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유경숙 도개면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준 김교성 발전협의회장과 참석해 준 면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도개면 발전과 화합을 위해 면민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당부하였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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