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노동조합 환경관리원 봉사단,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

구미시청노동조합 환경관리원봉사단(단장 어상훈)에서는 12. 20(금) 신평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에 쌀 5kg 100포, 라면 140박스(36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구미시청노동조합은 1991년 5월에 설립하였으며 이번 후원물품은 환경관리원 217명이 월급의 일부분을 기부해 구입한 것이다. 어상훈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신평2동에서는 기탁 받은 쌀, 라면 등을 환경관리원봉사단의 뜻에 따라 관내 수급자, 차상위계층 뿐만 아니라 마을보듬이 및 주변 이웃들에서 추천받은 세대를 확인하여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된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명희 신평2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물한 구미시청 노동조합 환경관리원 봉사단의 정성에 너무 감사드리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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