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원남동 어르신 치매예방 바자회 개최

 

선주원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창수)는 4.21(목) ~ 4.22(금), 양일간 원남 새마을금고 봉곡1지점에서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한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및 각 통장,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져온 의류, 생활용품 등 100여점의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필요한 사람들이 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였고 일부 물품은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바자회 수익금은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일부인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운영 기금으로 사용되며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경로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남재식 선주원남동장은 “주민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마을복지계획은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더 열성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창수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마음들이 모인 수익금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를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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