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House 사업」으로 깨끗한 보금자리 제공

원평1동(동장 강황진)에서는 12. 6(금) 오전 9시 구미청년연합봉사단(단장 이태겸) 회원 15명이 관내 기초생활수급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였다.

 

대상가구는 원평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승희)가 발굴한 가구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11. 23(토) 집안 내ㆍ외부 청소, 12. 3(화) 전기 판넬공사, 12. 4(수) 지붕 방수공사를 완료하였으며, 구미청년연합봉사단 단원들이 12. 6(금)~12. 7(토) 이틀에 걸쳐 2개의 방에 도배,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하여 안락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로 변화시켰다.

 

이태겸 단장은 “대상가구는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구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였으나 장시간에 걸친 환경개선으로 새집으로 탈바꿈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강황진 원평1동장은 “여러 단체가 합심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힘써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주민 간의 정이 넘치는 원평1동 만들기에 모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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